러시아가 김정은의 여동생에게 초상화를 선물하다

러시아가 김정은의 여동생에게 초상화를 선물하다
AI 생성 이미지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Maria Zakharova)는 12월 30일 유명 화가 니카스 사프로노프(Nikas Safronov)에게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Kim Yo-jong)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하여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선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는 자하로바가 김여정으로부터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받은 하얀 도자기 꽃병에 대한 답례로 이루어진 행위이다.

김여정(왼쪽)이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에게 보낸 선물과 답례로 제공된 초상화. 사진: NK 뉴스(NK News)

자하로바는 글에서 김여정과 개인적인 관계는 없지만, 그녀와 화가 사프로노프 모두 이 초상화가 김여정의 지위에 걸맞은 “필요한”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 모습은 부드럽고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힘과 결단력을 지닌 모습이다.

새해 인사 선물 교환은 올해 모스크바와 평양 간의 관계가 여러 분야에서 강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며칠 전, 북한의 김정은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2026년 새해 인사 메시지를 교환했다. 북한의 국가 방송에 따르면, 김정은은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양국의 관계를 “귀중한 공동 자산”이라고 묘사했다. 또한 그는 2025년이 양국이 “함께 전투의 참호에서 피와 생명을 나눈” 연합의 위대한 전기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해라고 언급했다.

출처: 연합뉴스(Yonhap), NK 뉴스(NK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