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청년 지도자 사망 후 대규모 시위 발생

방글라데시, 청년 지도자 사망 후 대규모 시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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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수천 명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는 2024년 셰이크 하시나 총리를 무너뜨리기 위한 시위의 지도자 중 한 명인 샤리프 오스만 하디가 12월 18일 싱가포르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하디(32세)는 12월 12일 다카의 한 이슬람 사원을 떠날 때 마스크를 쓴 총격범에게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청년 지도자는 2026년 2월 총선에서 의회 의석을 위해 출마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다카에서는 시위대가 불을 지르고 도로를 차단했습니다.

시위대는 하디를 암살한 범인들을 체포하라고 당국에 요구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주요 신문인 데일리 스타와 프로톰 알로의 사무실이 방화당했습니다. “우리는 건물 뒤에 숨었고, 군중이 구호를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데일리 스타의 한 기자가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인도 부대사관도 수백 명의 시위대에게 포위당했습니다. 경찰은 이곳에서 군중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습니다. 방글라데시 군대는 오늘 아침 다카의 시위 현장에서 경계를 유지했습니다.

다른 도시에서도 폭력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차투그람에서는 시위대가 수도로 가는 주요 고속도로를 차단하고, 이 동남부 도시의 한 전직 장관의 집을 공격했습니다. 벵골 문화 센터인 차야나우트도 공격받았습니다. 방글라데시 경찰은 하디를 암살한 두 명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이들을 체포하는 정보에 대해 42,000달러의 보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