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대통령, 긴장 속에서 미국에 온화한 태도 보여

베네수엘라 대통령, 긴장 속에서 미국에 온화한 태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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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1월 1일, 마약, 석유 및 이민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과의 논의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자 “그들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때에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약 운반 수단이 정박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두를 공격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질문받았으나,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 문제는 우리가 앞으로 며칠 내에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2025년 11월 카라카스에서 촬영된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해양 군사 작전에서 “잘 방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베네수엘라 국민이 여전히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부두를 공격한 군대의 구체적인 세력이나 방법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앙정보국(CIA)이 이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내륙 목표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을 의미한다.

미국은 최근 몇 달 동안 마두로 대통령 정부에 대한 압력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며, 마약과의 전쟁을 이유로 군사 자산을 해당 지역에 배치했다. 9월 이후, 미국 군대의 카리브해와 태평양에서의 마약 운반으로 의심되는 보트에 대한 공습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이 자신을 전복하려 하고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을 “강탈”하려 한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