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오스와 함께 기술로 문제 해결 가능성 제시

이 메시지는 과학기술부 장관 응우옌 만흔(Hùng Nguyễn Mạnh) 장관이 1월 16일 오후 라오스 통신기술부 장관인 산티수옥 시마라봉(Santisouk Simmalavong)과의 면담에서 공유한 내용이다. 두 장관 간의 양자 회담은 제6회 아세안 디지털 장관 회의(ADGMIN)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산티수옥 시마라봉 장관은 아세안 디지털 장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가 베트남의 디지털 분야에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이 디지털 전환에서 선두국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으며, 라오스에 참고할 만한 많은 실질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 나라의 오랜 전통적인 관계가 긴밀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라오스는 항상 베트남을 “발전 협력의 동반자”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응우옌 만흔 장관은 특별한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이 라오스와의 디지털 협력에서 어떤 장벽도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 분야가 전통적인 인프라와 비교해 매우 독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도로를 건설하거나 전기를 깊은 지역으로 공급하는 데는 많은 자원이 필요하지만, 디지털 기술을 보급하는 데는 그리 많은 비용이 들지 않으며,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응우옌 만흔 장관은 핵심은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방법에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기술은 사회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될 때만 발전할 수 있다.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고 기술로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는 국가일수록 더 빠르게 발전할 기회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문제 우선, 인공지능(AI) 후순위’의 접근 방식을 선택하여 AI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먼저 문제를 파악한 후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장관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베트남과 라오스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돈이 어디에 있나? 기술은 어디에 있나? 인력은 어디에 있나?”라는 질문 대신, 가장 중요한 것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문제가 있을 때 기술은 해결책을 찾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베트남은 라오스와 새로운 사고방식과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오스는 자신의 문제를 베트남으로 가져와 기술로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을 수 있다”고 응우옌 만흔 장관은 덧붙였다.

산티수옥 시마라봉 장관은 베트남의 지원이 지난 시간 동안 특히 인력 개발 및 통신 인프라 구축에서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 기업들이 라오스의 통신 서비스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는 디지털 전환과 경제, 사회 발전의 기초가 되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력 양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며, 이를 장기적인 발전의 핵심 요소로 삼기로 했다. 응우옌 만흔 장관은 라오스가 온라인 교육, 기술 기반 교육, 단기 자격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장기 프로그램에만 집중하는 대신, 학습자가 노동 시장에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며, AI가 급속히 발전하는 현재의 기술 환경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산티수옥 시마라봉 장관은 베트남의 문제 중심 접근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AI 개발 및 적용에 대한 경험을 더욱 배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응우옌 만흔 장관은 베트남이 제도와 AI 접근 방식에 대한 자료와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라오스를 위한 기술 인력 양성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