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에 살다 보면 경제 뉴스에 꽤나 민감해지는데요. 특히 외국인 투자 유치 소식은 부동산이나 생활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유심히 보게 되더라고요. 최근 뉴스에서 1월 외국인 투자 유치액이 줄었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인지 한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2026년 1월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는 거예요. 하지만 정부는 작년 1월이 워낙 좋았던 거고, 전반적인 투자 흐름은 여전히 괜찮다고 보고 있대요.
자세히 살펴보면, 2026년 1월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액은 약 25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어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40% 넘게 줄어든 수치죠. 투자 형태를 보면, 새로 시작하는 투자가 14억 8,900만 달러, 기존 투자를 늘리는 경우가 8억 8,850만 달러, 회사 지분을 사는 경우가 1억 9,830만 달러였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실제로 투자된 금액은 오히려 늘었다는 점이에요. 실제 집행액은 16억 8천만 달러로, 11% 넘게 증가해서 최근 5년 동안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대요. 쉽게 말하면, 투자하겠다는 약속은 줄었지만,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 건 더 많았다는 거죠.
베트남 정부는 이 점을 강조하면서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는 입장이에요. 작년 1월에 워낙 큰 투자 건들이 많아서 올해 1월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것뿐이고, 전체적인 흐름은 여전히 좋다는 거죠. 1월에 25억 달러 넘게 유치한 것도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보고 있고요.
어떤 분야에 투자가 많았는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제조업이 전체 투자액의 72% 이상을 차지했고, 부동산, 정보통신, 도소매업 등이 뒤를 이었어요. 어느 나라에서 투자를 많이 했는지 보면, 싱가포르가 가장 많았고,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순이었답니다. 한국은 2위를 차지했네요!
정리해 보면, 2026년 1월 외국인 투자 유치액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실제 투자 집행액은 늘었고, 정부는 작년 1월의 높은 실적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것뿐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한국도 베트남에 꾸준히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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