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하르키우 중심부 피해 주장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하르키우 중심부 피해 주장
AI 생성 이미지

“적군이 하르키우 중심부를 목표로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피해 상황은 현재 확인 중입니다.” 이고르 테레호프(Ihor Terekhov)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시장이 1월 2일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어 아파트 건물이 공격을 받아 최소 3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한 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초기 정보에 따르면 두 발의 미사일이 일반 주거 지역에 떨어져 한 건물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는 X에서 이렇게 언급하며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르키우 중심부에서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이 폭발하는 순간이 담긴 영상이 1월 2일에 게시되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투를 종료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며, 우크라이나의 공중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각국의 지원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총리 율리아 스비리덴코(Yulia Svyrydenko)는 차량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게시하며, 러시아 미사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폭발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폭발로 인해 도로의 차량들이 회두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올레흐 시니에후보프(Oleh Synyehubov) 하르키우 군사 정부 책임자는 이번 공격이 탄도무기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러시아는 하르키우 시에 대한 탄도미사일 공격 주장을 부인하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탄약고 폭발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드론을 이용한 대규모 공격을 자포리자(Zaporizhzhia) 시에 감행하여 주거 및 상업 건물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고, 한 쇼핑센터가 화재에 휘말렸다고 전했습니다. 하르키우 중심부의 공격 피해 현장이 1월 2일에 게시된 사진에 담겼습니다.

이전에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가 통제하는 헤르손(Herson) 지역의 호텔과 카페에 드론을 다수 발사했다고 주장하며, 그 날밤 최소 100명의 민간인이 그곳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27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총참모부는 자국의 공격이 오직 러시아의 군사 목표만을 겨냥했으며, 모스크바가 계속해서 “잘못된 정보와 사실이 아닌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은 AFP 통신에 공격이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목표는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된 군사 집결지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