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루히토 국왕의 2026년 신년 연설 행사에서 한 남성이 소란을 피운 사건이 발생했다. 1월 2일, 첫 번째 줄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소리를 지르며 옷을 벗고 울타리를 넘었다. 일본 왕실 경호대와 경찰이 이 남성을 제압한 후, 그는 담요로 감싸여 밖으로 연행되었다.
일본 왕실 내각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약 5,000명이 왕궁에서 국왕과 왕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고 있었다. 이들은 이 사건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일본 왕실 경호대는 1월 2일 국왕의 연설 행사에서 소란을 피운 남성을 연행하고 있다.
일본의 한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대 초반으로, 행사에서 옷을 벗겠다고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일본 왕실 경호대는 그의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1월 2일 행사에서 나루히토 국왕은 간단한 연설을 한 후, 마사코 왕비와 그의 동생인 아키시노 왕세자 등 왕실 가족과 함께 발코니에서 참석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일본 왕실은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후손으로 여겨진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헌법에 따라 왕실은 정치적 권력을 상실했지만, 여전히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