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이란에 대한 강력한 경고 발언

트럼프 대통령, 이란에 대한 강력한 경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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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월 4일, 이란에서의 시위와 관련하여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그는 “추가적인 시위자가 사망할 경우, 미국은 이란에 대해 매우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날, 이란 내의 현지 언론과 관측단체들은 시위대와 보안군 간의 새로운 충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소 12명이 사망했으며, 이에는 민간인과 이란 보안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이란의 31개 주 중 23개 주에서 시위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소 40개 도시에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온건한 시위자를 학살한다면 미국이 지원할 것”이라고 이전에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란 외무부의 아바스 아라그치 장관은 트럼프의 경고를 “무모하고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군대가 공격을 받을 경우 “정확한 목표를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라그치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국가 방위군을 배치한 경험이 있으며, 공공 자산에 대한 파괴적인 공격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란이 “내부 문제에 대한 어떤 외부 간섭도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도 지난 주 시위에 대해 언급하면서, 초기 상인들의 온건한 시위는 “정당하다”고 평가했으나, “혼란을 일으키는 자들은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내 시위는 12월 28일 테헤란의 상인들이 경제 침체와 물가 상승에 항의하며 파업을 시작하면서 촉발되었습니다. 이후 이 움직임은 이란의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으며, 학생들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