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호치민에서 강아지 산책 아르바이트가 새로운 고수익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 혹시 들어보셨나요? 특히 외국인이나 고소득층이 많이 사는 동네에서는 ‘도그 워커’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시급이 꽤 짭짤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베트남에서 뜨고 있는 이색 알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호치민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직접 산책시킬 시간이 없는 견주들을 위해 강아지 산책을 대신 해주는 아르바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거예요. 쉽게 말해서, ‘나 대신 우리 강아지 산책 좀 시켜주세요!’ 하는 거죠.
기사에 따르면, 호치민 7군이나 2군처럼 외국인이나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서 이런 ‘도그 워커’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늘고 있다고 해요. 다들 바쁘게 사니까, 강아지 산책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거죠. 그래서 시간당 돈을 내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대요. 지금 호치민 시내에서 대형견 산책 서비스 비용은 시간당 15만 동에서 20만 동 정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걸 한국 돈으로 계산해보면 대략 8천 원에서 1만 1천 원 정도 되는 금액이에요. 베트남 일반 식당이나 카페 알바 시급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 동물을 좋아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부업으로 많이 한다고 하네요.
단순히 강아지 산책만 시키는 게 아니라, 강아지 배변 처리, 위생 관리, 산책 경로 사진을 실시간으로 견주에게 보고하는 등 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전문 ‘도그 워커’로 활동하는 한 청년은, 정기적으로 산책을 맡기는 고객이 늘면서 한 달에 천만 동, 그러니까 한국 돈으로 55만 원 정도를 번다고 하네요. 꽤 쏠쏠하죠?
베트남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문화가 점점 더 강해지면서 이런 관련 서비스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지고 전문화될 거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어요. 다만, 호치민 당국은 공공장소에서 안전을 위해 산책할 때 입마개 착용이나 목줄 사용 같은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리해보면, 호치민에서 강아지 산책 알바가 꽤 돈이 되는 부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앞으로 이 시장은 더 커질 거라는 이야기예요.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베트남에서도 반려동물 문화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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