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설)을 맞아 2026년 호치민시에서 더욱 풍성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2곳 늘어난 총 17곳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고 하니, 뗏 연휴에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2월 17일 자정에 15분간 진행되는 불꽃놀이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겁니다.
베트남에서 뗏은 한국의 설날과 같은 가장 중요한 명절인데요. 호치민시에서는 뗏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그중에서도 불꽃놀이는 단연 인기 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특히 빈즈엉성과 바리아붕따우성의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인해 불꽃놀이 장소가 확대되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쉽게 말해, 예전에는 빈즈엉성과 바리아붕따우성에서 따로 진행되던 불꽃놀이를 이제 호치민시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거죠.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서 각각 진행되던 불꽃놀이를 서울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된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불꽃놀이는 고고도와 저고도 두 종류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사이공강 터널 입구, 빈즈엉 신도시, 붕따우 8월 광장, 바리아 공원 광장에서는 하늘 높이 쏘아 올리는 고고도 폭죽이 터질 예정이고요. 덤센 문화공원, 빈디엔 시장 구역, 꾸찌 유적지 등 나머지 13곳에서는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터지는 저고도 폭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 외에도 뗏 연휴 기간 동안 호치민시 중심부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따오단 공원, 응웬후에 거리, 레러이 거리 등에서는 아름다운 꽃거리와 책거리가 조성되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 살다 보면 이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정리해 보면, 2026년 뗏 연휴 기간 동안 호치민시에서는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불꽃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넉넉한 연휴를 이용해 호치민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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