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은 12월 19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양측이 합의 사항을 준수하도록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낙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ASEAN)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12월 22일 말레이시아에서 캄보디아-태국 위기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루비오 장관은 12월 18일 태국의 시하삭 푸앙켓케오(Sihasak Phuangketkeow)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미국 정부는 이번 주말에 후속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측 모두 서명한 서면 약속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재 이 약속들은 서로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이행되지 않고 있다. 지금의 목표는 그들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려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 정부의 외교적 성과를 강조하며, 그들이 수행한 외교적 노력이 캄보디아와 태국 간의 전투를 종식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후 갈등이 재발한 점도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은 조기 휴전 선언을 촉구하며, 캄보디아와 태국 간의 전투를 그가 성공적으로 해결한 갈등 중 하나로 언급한 바 있다.
두 나라 간의 갈등은 12월 7일부터 재발하여 최소 40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21명은 군인이고 태국인 민간인 1명과 캄보디아 민간인 18명이 포함된다. 양국의 수십만 민간인이 국경에서 대피해야 했다. 두 나라는 여전히 양보를 거부하며 서로를 갈등 격화의 책임으로 비난하고 있으며, 상대방에게 먼저 휴전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