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과학자들이 고대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19세기 가장 강력한 화산 폭발 중 하나가 지구의 평균 기온을 얼마나 낮추었는지를 밝혀냈다. 1831년에 발생한 이 화산 폭발은 북반구의 연간 평균 기온을 약 1도C 낮췄다.
연구진은 그린란드에서 얼음 코어 샘플을 채취하고, 1831-1834년 동안의 황산염 동위 원소, 재, 그리고 작은 유리 조각을 분석하여 화산의 정체를 추적했다. 이 연구는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의 윌리엄 허치슨 박사와 여러 전문가들이 진행하였다. 연구팀은 방사성 동위 원소 연대 측정과 컴퓨터 모델링을 사용해 1831년의 화산 폭발이 태평양 북서부에 위치한 자바리츠키 화산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허치슨 박사는 지구에는 자바리츠키와 유사한 화산이 많아, 이들 지역의 화산 활동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화산들은 대규모 화산 폭발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다음으로, 오스트리아 블라젠슈타인의 성 토마스 교회에서 발견된 300년 된 미라가 주목받고 있다. 이 미라는 “말라비틀린 사제”로 불리며, 그동안 특별히 잘 보존되어 있었고 많은 순례자들이 치유의 능력을 믿고 찾아왔다. 그러나 사제의 신원과 사망 원인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최근, 수리 작업 중에 발생한 물 누수로 인해 미라가 일시적으로 이동되었고, 이 기회를 이용해 뮌헨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의 안드레아스 네를리히 교수와 동료들이 CT 촬영,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화학 분석을 진행했다. 이 연구는 미라가 프란츠 자베르 시들러 폰 로젠엑 귀족의 유해임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미라가 자연적으로 건조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나무 조각과 리넨, 대마직물의 잔해를 발견했다.
또한, 나폴레옹이 1812년 러시아를 침공했을 때 50만 명 이상의 군대를 이끌고 갔으나, 6개월 후에 돌아온 병사들은 수만 명에 불과했다. 전쟁, 기근, 추위, 그리고 홍역이 이들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졌으나, 새로운 유전학적 증거가 현재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2001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발견된 집단 무덤에서 병사들의 치아를 분석하여 살모넬라균과 보렐리아균의 존재를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페루 안데스 산맥의 몬테 시에르페에서 발견된 약 5,200개의 구멍이 정렬된 모습이 연구되었다. 이 구멍들은 1.5km에 걸쳐 있으며, 각각 1-2m의 넓이를 가지고 있다. 연구진은 이 지역이 1000-1400년 동안 상업 거래의 장소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고대의 문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예시라고 언급했다.
덴마크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히요르츠프링 배가 1920년대에 처음 발굴되었고, 2,000년 전에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배는 약 20m 길이에 24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무기를 가득 실었다. 연구진은 이 배가 발트해 연안에서 온 것으로 보이며, 배의 내부에서 발견된 불완전한 손자국은 승무원 중 한 명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연구들은 고대의 신비를 풀어내고 인류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해줄 중요한 발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