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우크라이나는 새해 전야 공격으로 대가를 치를 것이다

메드베데프: 우크라이나는 새해 전야 공격으로 대가를 치를 것이다
AI 생성 이미지

우크라이나가 헤르손 지역의 호텔과 카페를 공격했다는 주장에 대해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위원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1월 1일 “이런 행동을 표현할 단어를 찾기란 이성적인 사람에게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직 무자비한 복수의 언어만이 적합하다. 조속한 보복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러시아는 사건을 직접 일으킨 사람들과 그들의 지휘관 모두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네바에 있는 유엔 사무소의 러시아 상주 대표인 게나디 가틸로프도 이번 공격을 비난하며, 우크라이나가 이 행동을 취한 목적은 “모든 비용을 들여 권력을 유지하고, 군대의 패배에서 시선을 돌리며, 분쟁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드베데프는 2025년 12월 30일에 찍힌 사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유엔에 즉각적으로 공격을 비난할 것을 요구하며, 계속된 침묵은 “공공연한 공모와 연루”를 의미한다는 경고를 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서방이 “전략적 침묵” 방식을 채택하고, 수년간 우크라이나의 유사 행동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헤르손 주지사 블라디미르 살도는 1월 1일,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새해를 맞기 위해 모인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공격은 새해 전야의 바로 직전에 발생했으며, 화재는 UAV가 불발성 혼합물을 실고 있었기 때문에 카페에서 발생했다. 헤르손 주의 카페는 새해 전야에 피해를 입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공격 당시 카페 안에는 최소 100명의 민간인이 있었으며, 종업원들도 함께 있었다. 이 공격으로 27명이 사망했으며, 그중에는 두 명의 미성년자도 포함되어 있다. 31명이 의료 시설로 이송되었다. 살도는 우크라이나의 정예 드론 부대인 마디야르가 헤르손 주에 배치되었으며, 이번 공격의 배후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군 총참모부 대변인 드미트로 리코비는 이 군대가 항상 국제 인도법 기준을 준수하며, 러시아의 군사적 목표만을 공격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스크바가 지속적으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사실과 다르게 주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군대의 한 소식통은 AFP 통신사에 이번 공격이 있었다고 확인했지만, 목표가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군사 집결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