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택시 기사, 외국인 관광객 돈을 바꾼 혐의

나트랑 택시 기사, 외국인 관광객 돈을 바꾼 혐의
AI 생성 이미지

1월 3일, 나트랑의 한 택시 기사가 외국인 관광객의 200,000동 지폐를 10,000동으로 바꾼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퍼졌다. 이 택시는 나트랑 중심부에서 두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다미 시장 앞에 도착했다. 한 한국 남성 관광객이 200,000동을 내밀자, 택시 기사는 왼손으로 돈을 받고 오른손으로 10,000동 지폐를 건네주며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터기를 가리키며 150,000동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남성 관광객은 10,000동을 다시 받아들이고 추가로 지불하기로 했다.

이 모든 상황은 뒷좌석에 앉아 있던 여성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나트랑의 ‘마술사’에게 조심하세요.”라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게시했다. 왼손으로 200,000동을 받고 오른손으로 10,000동을 꺼낸 장면을 담고 있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후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많은 사람들이 택시 기사의 부정행위에 분노하며, 이는 나트랑의 관광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1월 3일, 나트랑 경찰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돈을 바꾼 혐의를 받고 있는 택시 기사와 접촉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영상 속 택시 기사는 33세로, 푸토 차량 번호를 가진 택시를 운전하며, 타이 나트랑에 거주하고 있다. 사건은 2025년 11월 초에 발생했다. 기사는 한국인 관광객 두 명을 태우고 돈을 바꾼 사실을 인정했다.

나트랑 경찰서의 관계자는 관련자들과 계속 협의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25년 6월에는 나트랑 관광 자전거 협회의 회장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불쾌한 돈을 요구한 택시 기사의 회원 자격을 박탈한 바 있다.

부이 토안 – 투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