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월 16일, 악천후 속에서 3일 전 빈 공간에 긴급 착륙한 UH-60 블랙호크 무장 헬기를 운반하기 위해 CH-53 중형 수송 헬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작전 중 UH-60 헬기의 로터는 분리되었고,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꼬리 부분에 낙하산이 장착되었다. 그러나 이동 중 케이블이 풀려 UH-60 헬기가 자유 낙하하며 주택가 옆 경사면에 머리를 먼저 박아 떨어졌다. 현장 사진에서는 UH-60 헬기가 꼬리 부분이 부러지고 경사진 땅에 기울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공군 사령관 토머 바르(Tomer Bar)는 군대에 조사 위원회를 구성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1월 16일 헬기 UH-60가 운반 중 땅에 떨어지는 순간. 비디오: X/Gloz111 CH-53 헬기는 오랫동안 외부 걸이 방식의 공중 수송 임무에 있어 미국 해병대와 함께 가장 선호되는 선택지였다. 이 헬기들은 손상된 장비나 차량을 외진 지역에서 신속하게 인양할 수 있다. 외부 걸이 방식의 수송은 간단한 임무가 아니다. 케이블은 큰 하중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해야 하며, 걸이 시스템의 배치, 기울기 및 경사 각도 또한 사전에 계산되어야 한다.
1월 16일 UH-60 헬기 추락 현장. 사진: X/Clash Report 이스라엘은 1969년부터 CH-53 헬기를 사용해 왔으며, 현재 약 20대가 있다. 1980년대부터는 수십 년간의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이스라엘은 기존 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12대의 CH-53K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